대마 혐의없음 – 클럽 단속 중 억울한 연행, 변호인 빠른 조력으로 불송치 이끈 사례 2025.05.27

사건내용

의뢰인 A씨는 친구들과 함께 서울 시내 유명 클럽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클럽은 주말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로,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며 즐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늦은 밤 무렵, 클럽 내부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일부 손님들의 신고로 경찰이 마약류 특별 단속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클럽 내부의 일부 손님들에게서 대마 흡입 정황이 보인다는 신고를 바탕으로 현장 내 감식을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A씨를 포함한 몇몇 인원을 특정해 간이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경찰은 A씨 있던 방에서 유독 강한 냄새가 난다고 판단하였고, A씨의 외모나 옷차림, 행동 등이 단속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A씨를 경찰서로 연행하였습니다.

이에 A씨는 변호인 조력을 받기 위해 법무법인 홍림을 연락을 주어 빠르게 변호인의 동행 하에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A씨는 당시 클럽 입장 후 단 한 차례도 외부인과 접촉한 사실이 없었고, 함께 있었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주류만 마셨을 뿐이었습니다. 마약을 직접 소지하거나 흡입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억울하게 마약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대마초나 흡입 기구 등 마약 관련 물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의 소지품과 의복에서도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당시 A씨와 함께 있었던 지인들의 진술 역시 A씨가 어떤 종류의 마약류도 흡입하거나 소지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였으며, 단속 당시에도 A씨가 특이한 행동을 보이거나 의심스러운 물건을 소지한 정황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홍림의 조력

의뢰인은 갑작스러운 연행과 수사 상황에 당황하였으나, 곧바로 법무법인 홍림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홍림의 변호인은 진술 초기부터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불필요한 수사 확대를 차단하고 A씨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우선 간이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음을 명확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대마나 유사 물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어 당시 클럽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대마를 흡입하거나 누군가로부터 전달받는 장면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A씨의 동선, 휴대폰 확 결과, 통화 기록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마약류와 무관한 일반적 일상행동만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였고, A씨가 대마를 했다는 증거가 없기에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사건결과

변호인의 논리적 주장과 증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수사기관은 A씨가 대마를 흡입하거나 소지했다는 점을 입증할 직접적 증거나 간접적 정황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의자 범죄 인정되지 않아(증거 불충분하여) 혐의없다"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A씨는 대마 흡입 혐의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형사사건 기록에도 피의자 혐의없음으로 남게 되어 향후 사회생활에 부담을 주는 기록도 남기지 않게 되었습니다..